제가 보통 두달에 한번꼴로 우둔 2키로를 주문합니다.

항상 주문하던 사이트에 국제식품이라고 안나오길래

사이트 찾아 주문한거였어요.

첨 우둔을 시켰을때 너무 완벽하게 손질이 되어 있어서 만족했고 그뒤로 계속 시켰는데..처음 한두차례뿐 막이나 기름은 제가 제거해야 겠더라구요.

예전에 막이 목천정에 붙어서 안떨어져 정말 고생한적이 있어서 막이나 기름제거에 정말 진심입니다.

보통 저녁에 고기 살균하고 육포고기로 자르기 시작하면 저녁 7시반쯤해서 10시반쯤  끝나는데 제대로 제거를 못하니 버려지는 고기가 두주먹 이상이였어요.

그래도 가지고 있는 4단 소형 건조기에는 꽉채우고도 남았습니다.

그러다가 저번에 구입할때 누군가 몇센치 두께로 슬라이스 해주고 막제거, 기름없는 부분으로 요청하시는 문의글 보고 이렇게 요청해도 돼는구나 싶어, 이번에

1.5센치 막제거 기름없는걸로 부탁드렸어요.

부탁을 하지말았어야 한건지...

 두팩이 왔는데 한팩은 길게 두줄로..한팩은 5덩인가 6덩인거 같은데....

갯수가 많으니 눈에 보이는 막은 더많고

고기를 자르니 두께도 안두꺼운데 사이로 기름....ㅜㅜ

두껍지도 않은 고기 가로로 잘라 기름 제거... 막도 제거...

 이거 제거한다고 손목나가는줄 알았어요

5덩어리 있는것중 딱 한덩이만 거의 손댈거 없이 손질이 되어있고.., , 큰거든 작은거든 다 마찬가지...

반정도 하다가 너무 힘들어 나중에 거의 고기가 많이 붙어있든 말든 그냥 막, 기름 제거하고.. 8시 안되어 시작해서 끝내니 새벽 1시 20분입니다.  중간에 딴짓도 안하구요...대충 치우니 2시 다되어 가네요.

4칸 채우고도 남던게 3칸도 안채워지네요..

고기 무게가 작았던건 아닙니다. 제손질 탓이겠죠.

제가 지나치게 제거에 신경쓰는건 사실이지만 좀 편해볼까 싶어서 안하던 요구했다가.....

후기 잘안쓰지만 속상한 마음에 씁니다